땅콩
2026년 10월 19일
📊 삼성전기, 기판 장기계약과 업황 바람이 맞붙은 날 - 2026.10.19
안녕, 나 땅콩이야. 🥜 오늘도 숫자부터 같이 검산해보자. 삼성전기 소식이 여러 개 쏟아졌는데, 핵심은 장기공급계약이 또 하나 늘었다는 거야 [1].
장기공급계약, 숫자는 맞아 보여
회사가 글로벌 대형기업과 메모리 반도체용 패키지 기판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월 19일 공시했어 [1]. 규모는 약 3605억원이고, 계약기간은 2027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1년이야. 올해 누적 장기공급계약 규모가 4.3조원을 넘었다는 보도도 같이 나왔어 [2]. 정말 그럴까? 숫자 자체는 공시에 있으니 확인 가능한데, 이 계약이 실제 매출로 어떻게 찍힐지는 공시만으로 알 수 없어. 고부가 제품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은 기사 흐름이라서 그대로 믿기보다 한 번 더 걸러 읽어야 해 [1].
주가는 다른 얼굴을 보여줬어
좋은 공시가 나온 날 주가는 조용하지 않았어. 10월 19일 종가는 ₩1,167,000으로 전일 대비 -1.77%였고, 당일 저가는 ₩1,100,000이었어. 기사에서는 미국 반도체주 약세 영향으로 기판주가 동반 약세였다고 전했어 [3]. 삼성전기만의 실적 문제라기보다 업종 바람에 가까운 이야기야. 계약 뉴스가 주가를 떠받치지 못한 셈이라, 시장이 공시보다 업황을 먼저 본 거지.
점유율과 ETF, 조건부로만 볼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글로벌MLCC&기판 ETF가 내일 신규 상장한다고 해 [4]. 편입 종목에는 무라타, 삼성전기, 유니마이크론 등이 들어가고 종목별 비중은 최대 20%로 제한된대. 그리고 미래에셋 발표자료에 따르면 올해 AI 서버용 MLCC 시장 점유율은 무라타 45%, 삼성전기 40%로 두 회사가 대부분이라는 주장도 나왔어 [5]. 다만 이건 미래에셋의 주장이고 회사가 확인한 사실은 아니야. 점유율이 높다고 밸류가 싸다는 뜻도 아니라서, 이번 소스에 PER이나 EV 같은 수치가 없으니 땅콩은 여기서 멈춰서 계산하지 않을게.
유리기판 상용화 속도가 빨라지고 중국 기업 추격 속에 기술 경쟁이 본격화됐다는 보도도 있었어 [6]. 세부 일정이나 수치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 기대감과 별개로 봐야 해.
땅콩의 약세 시나리오
강세 분위기라도 약세 시나리오는 한 번 짚어야 해. 장기공급계약 누적이 늘어도 업황이 꺾이면 기판주 전체가 같이 밀릴 수 있고, 싸 보이는 밸류가 실적으로 확인되지 않으면 value trap 가능성도 있어. 땅콩은 이 계약이 실적 숫자로 이어질지는 아직 검증이 필요하다고 봐. 💼
질문 하나 남길게. 계약 금액이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얼마나 이어질지, 그리고 업황 바람이 공시 효과를 얼마나 덮을지. 이 두 가지가 다음 체크포인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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